경주 양남면에 위치한 "진주냉면 남가옥" 방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쭌 맛집탐방입니다.
오늘은 경주여행 때 방문했던 주상절리 맛집 진주냉면 남가옥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냉면하면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유명한데요,
저도 경주 가기 전까지는 진주 스타일 냉면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잠깐 진주냉면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진주냉면은 진주시의 향토음식인데 고명으로 육전을 사용합니다.
역사는 1849년도에 기록이 있기는 한데 1966년 중앙시장 대화재를 기점으로 명맥이 완전히 끊긴 거라고 합니다.
현재는 어른들의 기억과 기록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평양냉면만큼 유명했다고 해요~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진주냉면 남가옥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가옥 전용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애먹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내부사진을 찍기 어려워서 가게에서 올린 사진을 가져왔네요.
이날 웨이팅까지 했는데 아무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지 15분 이내에 입장했습니다.^^
홀도 큰 편이라 테이블도 많아요~~
각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이 설치되어 있어서 직접 눌러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인터넷 검색에서 추천 많이 헀던거로 시켰습니다.
물냉면 (12,000원), 비빔냉면 (12,000원), 육전비빔밥 (11,000원)
육전도 시키고 싶었지만 그냥 아는 맛이라는 글을 보고 안 시켰네요~~
뚝배기는 소고깃국인데 육전비빔밥을 시키면 따로 줍니다~ 참고하세요.
나머지 반찬은 가져다주는데 부족하면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육수는 처음부터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육수 맛 아시죠~~
진주냉면 육수는 건어물에 소고기 베이스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엄청 시원하죠~ 양도 많고 고명으로 올려져 있는 육전도 괜찮고 육수도 진한 편입니다.
진주냉면은 식초나 겨자를 안 넣고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넣지 않고 먹었는데 선택 잘한 거 같아요~~^^
사람들 리뷰에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이 더 맛있다는 글이 많아서 기대를 했는데요
국물도 있는 매콤 달콤한 비빔냉면 아니 막국수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아는 맛^^ 그래도 맛있게 먹긴 헀습니다.
야채도 가득한 건강한 느낌의 육전 비빔밥~ 역시 생각했던 맛~
집에서 육전에 저렇게 야채와 양념고추장을 이용해서 비벼먹으면
충분히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요리~~
하지만 나름 육전비빔밥에 나온 맛보기 소고기국이 칼칼하니 맛있고 좋았던 거 같아요.
진주냉면 남가옥에 방문하고 주상절리가 있는 관광지 근처고 그냥 한 번씩 들리면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름~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냥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평범한 가게였던 거 같아요~
하지만 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여름에 꼭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시원한 물냉면 기가 막히잖아요^^
마지막정리
1. 주차장과 홀은 넓은 편
2. 맛은 보통
3. 웨이팅은 회전율이 좋아 15분 이내
4. 화장실은 가게내부에 있음
이상 위치정보를 마지막으로 경주 주상절리 근처에 있는 진주냉면 남가옥에 대한
솔직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진주냉면 남가옥
ㅁ 주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97
* 찾아가는 길
경주 주상절리 타워 바로 길 건너편 진주냉면 남가옥 보입니다
ㅁ영업시간
- 월~금 : 11:00 ~20: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 토, 일 :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없음
ㅁ 연락처
- 0507-1408-7381
ㅁ 결제수단
- 지역화폐(카드)
ㅁ 편의
-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
ㅁ TV방송정보
- 생방송오늘저녁 853회, 18.05.25.2018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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